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 걸음 따라 「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탐방 프로그램 첫 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독립운동가들과 애국지사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 독립운동가 8인 여성들을 기억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행사에는 김은주 여성가족국장,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지회장 외 10개의 여성 단체들이 참여해주셨고 해설에는 수원지역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여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연구에 힘 써주시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님과 함께하였습니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8인]
- 일제의 총칼에 맞선 의로운 수원 기생 김향화(1987.7.16.~미상),
- 19세의 나이로 순국한 수원의 유관순 이선경(1902.5.25.~1921.4.21.),
- "구국민단" 삼일여학교 교사이자 미주에서 독립운동을 한 차인재(1895.4.26.~1971.4.7.),
- 노동자들과 함께 독립 투쟁을 한 최경창(1918.~미상)과 홍종례(1919.~미상),
- 동경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선경의 언니 이현경(1899.~미상),
- "구국민단"의 교육자로서 여성교육에 앞장선 최문순(1903.~미상),
- 독립군의 어머니로서 독립운동가들을 위해 희생을 한 전혁석(1871.~1932.)

안점순 기억의방, 수원 구부국원, 팔달사, 공방거리, 화성행궁의 일대를 거닐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수원지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되새겨 보고 수원의 역사를 바로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독립운동 중에 투옥된 유관순과 함께하며 독립을 위해 몸소 희생하신 수원의 이선경을 기리는 시 한편 감상하시겠습니다.
열아홉 값진 목숨 / 극악한 고문으로 / 쓸쓸히 떠났건만
오래도록 찾지 않아 / 무덤조차 잊힌 구십 성상
임이여! 조국의 무관심을 용서하소서 / 조국의 비정함을 용서하소서
「이윤옥 "다시 살아난 수원의 잔 다르크 이선경’ 시 가운데 일부」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이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숭고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본 프로그램은 7월 초까지 계속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광복80주년 #수원여성 #여성독립운동가 #발자취 #역사탐방 #화성행궁 #여성의길 #수원박물관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최영옥 休센터장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여성독립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_1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