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 걸음 따라 - 도심 속 자연 즐기기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 걸음 따라> 프로그램은 수원 도심 속 팔색길을 거닐며 수원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고 자연과 문화,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적극적인 사회참여자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회기에는 100대 명산인 "광교산" 저수지를 거닐며 가을 단풍을 즐겼습니다. 4회기에는 정조대왕의 농업혁명과 개혁정책의 산실인 "만석거"를 거닐며 짧은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만석거"는 당대 최신식 수문과 수갑을 설치하여 농업용수로 이용했고 대유둔과 서둔 등 국영농장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만석거 축조를 통해 백성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날수 있었으며, 이 가치는 2017년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수원의 역사에 대해 배우니 더 와닿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 회기에는 밤밭청개구리 공원에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해우재 박물관까지 관람하며 수원의 화장실 역사에 대해 배웠답니다.
해우재는 세계 화장실 문화운동의 선구자로서 일생을 살다 가신 미스터토일렛 "故심재덕 선생"의 유지에 따라 무료관람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故심재덕은 "영원한 수원시장"으로 수원시 1대와 2대 민선시장을 역임했으며,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수원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화성행궁"을 복원했으며 1997년 수원화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다고합니다.
수원시가 화장실의 메카가 될 수 있게 수원의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문화를 이끌며 본인의 30년 이상 살던 집을 해물고 변기모양의 "해우재"박물관을 설립하여 수원시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수원의 편안하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기까지, 故심재덕 전 시장님의 많은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해우재"는 하계(3월~10월)은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동계에는(11월~2월)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매주(월)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관이라 하오니 관람에 참고바랍니다.
수원 길 따라, 걸음 따라 프로그램은 수원시 거주, 재직 여성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경기도 여주로 떠나볼 예정입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꼭~ 참여하셔서 힐링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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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걸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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