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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게시물 내용

제목마음을 열수 있게 ~

등록일
2016.02.0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747
2015년 여름..

남편의 권유로 개별 심리상담을 시작했다.
"나? 괜찮은데.. 그래도 한 번 받아볼까?" 하고 시작이 됐다.
임신 상태여서 난 괜찮지 않은 상태였고 뱃속에 아기가 걱정됐다.
나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어려움"이라고 말씀해주시는 상담사에게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눈물을 흘리며 나의 어려움에 대해 몇 주 꺼낸 이후 나도 모르게 어려움의 부분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 있었다. 내가 찾은 어려움의 긍정적인 면으로 마지막엔 어떤 결론이 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내가 해소하고자 했던 어려움은 나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 치유도 필요함을 알았다. 하지만 현실에선 그것이 어렵고 어렵다는 걸 다시 깨달은 후 나는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상대방과의 "관계개선"이 아니라 "나의 마음가짐"으로..

이 "어려움"을 깨닫는 데에는 상담사 선생님의 힘이 너무 컸다.
혼자서는 어려웠을 것 같았고, 혼자서는 "어려움"이 아니라 "문제"로 계속 남아 있었을 것 같다.

수원여성문화공간 휴에서 무료로, 내 마음을 열 수 있게 해주신 상담선생님까지!
12회기가 짧게 느껴질 만큼 값진 지원이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나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응답하라1988"의 "성덕선"같은 사람임을 알게 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이런 기회가 찾아온다면 참여하고 여러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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