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항상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많은 것들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입니다.
여러가지 시설이나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셔서 언제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족욕실을 이용하면서 이건 좀 아니다 싶어 글을 남깁니다.
항상 잘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고 살펴 주시는데 이런 글을 남길까 고민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자주 족욕실을 이용하는 편인데 언제부턴가 족욕실 이용자 분들이 시끄럽게 말씀들을 나누십니다. 족욕실에서 전혀 말을 안 하는 것도 무리기는 하지만 좀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싶어 족욕실을 이용하는데 점점 시끄러운 강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겠지만 얘기를 나누실 때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 조용히 나누셔야 할 것 같은데 너무 편안하게 큰 소리로 나누셔서 어떨 때는 앉아 있기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족욕실에 앉아 있을 때 너무 시끄러우면 관계자 분(?)이 오셔서 주의를 주시기도 하시던데 좀 더 강제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물론 휴에서 이 모든 부분에 신경을 쓰시기는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휴의 취지가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은채 떠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애써주시지만 이 부분도 좀 더 세심하게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말이 길어진 것 같네--;; 지금도 충분히 휴를 이용하는게 너무 좋고 이런 시설이 집 주위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관계자 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얼마나 애쓰시고 힘드실지 알면서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을 신경 써 주신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네요.감사합니다^^